본문 바로가기
💵 ETF·인컴 투자 (ETF & Income)/지수·성장형 ETF

나스닥100 ETF 4종, 추적오차 0.25%p가 승부를 가른다 — TIGER·KODEX·ACE·RISE 실전 비교

by 골목지기 2026. 9. 1.
반응형

📅 발행: 2026-09-01 | 🔄 최종 업데이트: 2026-09-01

 

TIGER·KODEX·ACE·RISE 미국나스닥100 4종은 동일한 NASDAQ-100 Index를 추종한다. 총보수는 TIGER가 연 0.0068%, 나머지 3종이 0.0062%로 0.0006%p 차이에 불과하다.

그러나 2026-08-31 기준 1년 가격 수익률은 최고(RISE 22.85%)와 최저(ACE 22.60%) 사이에 0.25%p 격차가 벌어졌다. 총보수가 동일한 3종 사이에서 발생한 이 격차는 순전히 추적오차(Tracking Error) 효과다.

1억원을 5년 보유하면 이 0.25%p 차이는 약 130만원 누적 격차로 확대된다. 모든 수익률은 가격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전) 기준이다.

1. 분석 배경 — 왜 나스닥100 ETF 4종 비교인가

국내 상장 나스닥100 ETF 시장은 2026년 9월 현재 4개 대표 상품이 병존한다. TIGER 미국나스닥100(133690, 미래에셋자산운용), KODEX 미국나스닥100(379810, 삼성자산운용), ACE 미국나스닥100(367380, 한국투자신탁운용), RISE 미국나스닥100(368590, KB자산운용)이다. 합산 순자산은 2026-08-31 기준 약 25.6조원으로, 국내 해외주식 ETF 최대 단일 지수 집중도를 형성한다.

네 상품 모두 동일 지수를 추종하고 환헤지가 없으며 분기 배당을 지급한다. 표면상 차이는 총보수 0.0006%p뿐이다.

그런데 2026-08-31 기준 1년 가격 수익률을 비교하면 최대 0.25%p 격차가 관찰된다. 이 격차가 어느 요인에서 비롯됐는지, 5년·10년 장기 보유 시 어느 상품이 구조적으로 유리한지를 수치로 분해한다.

분석 기준은 단순하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사이에서 장기 수익률을 결정하는 요인은 (1) 총보수, (2) 추적오차, (3) 유동성·스프레드 비용이다.

세 요인 중 투자자가 사전에 확인하기 가장 어려운 것이 추적오차다. 이 분석은 4종 실측 수익률로 추적오차 효과를 분리한다.

2. 기초지수·구성 종목 해부 — NASDAQ-100 Index 구조

NASDAQ-100 Index는 나스닥 거래소 상장 비금융 대형주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된다. 나스닥 OMX가 분기마다 시가총액 가중치를 재산정하며, 연 1회 12월에 구성 종목을 대규모 교체한다. 비금융 필터로 은행·보험·리츠가 제외되고 기술·소비재·헬스케어 비중이 높게 유지된다.

상위 10개 종목(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아마존·메타·알파벳A·알파벳C·브로드컴·테슬라·코스트코)이 지수 전체 비중의 약 55%를 차지한다. 고집중 구조로 인해 나스닥100은 동일가중 지수 대비 개별 종목 이벤트에 취약하지만,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의 구조적 성장을 그대로 포착하는 장점이 있다.

 

4종 ETF의 복제 방식 비교

TIGER 미국나스닥100(133690)은 2010년 10월 상장한 국내 최장수 나스닥100 ETF다. 완전복제(full replication) 방식으로 100개 구성 종목을 직접 보유한다. 순자산 약 11.46조원(2026-08-31 기준)으로 규모 우위가 리밸런싱 거래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KODEX 미국나스닥100(379810)은 2021년 상장했다. 상장 초기 TR(Total Return, 분배금 자동재투자) 방식으로 운용됐다가 분기 배당 지급으로 전환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TIGER와 동일한 분기 배당 구조다. 순자산 약 9.16조원으로 2위다.

ACE 미국나스닥100(367380)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한다. 순자산 약 3.43조원으로 3위다. 총보수 0.0062%로 KODEX·RISE와 동일하지만, 2026-08-31 기준 1년 수익률이 22.60%로 4종 중 가장 낮아 추적오차 관리 측면에서 관찰이 필요하다.

RISE 미국나스닥100(368590)은 KB자산운용이 운용한다. 순자산 약 1.54조원으로 4종 중 최소 규모다.

그러나 2026-08-31 기준 1년 수익률이 22.85%로 4종 중 최고다. 가장 작은 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사실은 순자산 규모와 수익률 사이에 단순 비례 관계가 없음을 보여준다.

3. 보수·분배율·순자산 정밀 비교

아래 표는 4종 ETF의 핵심 비용·규모 지표를 2026-08-31 각사 공시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다.

ETF명 코드 운용사 총보수(연) 분배율 순자산 지급주기 환헤지
TIGER 미국나스닥100 133690 미래에셋자산운용 연 0.0068% 분기 배당 약 11.46조원 분기 없음(환노출)
KODEX 미국나스닥100 379810 삼성자산운용 연 0.0062% 분기 배당 약 9.16조원 분기 없음(환노출)
ACE 미국나스닥100 367380 한국투자신탁운용 연 0.0062% 분기 배당 약 3.43조원 분기 없음(환노출)
RISE 미국나스닥100 368590 KB자산운용 연 0.0062% 분기 배당 약 1.54조원 분기 없음(환노출)
(출처: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KB자산운용 ETF 공시, 기준일 2026-08-31)

 

 

총보수 차이의 실질 규모

TIGER의 연 0.0068%와 나머지 3종의 0.0062% 사이 차이는 0.0006%p다. 1억원 10년 보유 기준 이 차이의 누적 효과는 약 6만원 수준이다.

단 1회 매수·매도 스프레드에도 미치지 못한다. 총보수 단독 비교로 ETF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은 이유다.

 

순자산 서열과 수익률 서열의 역전

순자산 서열은 TIGER(11.46조) > KODEX(9.16조) > ACE(3.43조) > RISE(1.54조)다. 그런데 2026-08-31 기준 1년 수익률 서열은 RISE(22.85%) > KODEX(22.76%) > TIGER(22.64%) > ACE(22.60%)로 역전된다.

가장 큰 펀드가 수익률이 가장 낮고, 가장 작은 펀드가 수익률이 가장 높다. 이 역전이 추적오차 효과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4. 실측 수익률 검증 — 1개월·3개월·1년

아래 표는 각사 공시 기반 기간별 가격 수익률을 정리한 것이다. 분배금 재투자 전 수치다. 과거 수익률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ETF명 코드 1개월 3개월 1년 1년 수익률 서열
TIGER 미국나스닥100 133690 +0.68% -11.52% +22.64% 3위
KODEX 미국나스닥100 379810 +0.68% -11.51% +22.76% 2위
ACE 미국나스닥100 367380 +0.68% -11.54% +22.60% 4위
RISE 미국나스닥100 368590 +0.71% -11.49% +22.85% 1위
(출처: 각사 운용사 공시 기준, 기준일 2026-08-31. 가격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전)

 

 

수익률 데이터 해석

1개월 수익률에서 TIGER·KODEX·ACE는 동일하게 +0.68%를 기록했다. RISE만 +0.71%로 0.03%p 앞서는 것은 단기 가격 움직임의 오차 범위 내다.

3개월 수익률은 전 4종이 -11.49%에서 -11.54% 범위에 집중됐다. 최대 격차 0.05%p로 사실상 동일하다. 단기 구간에서는 4종 간 차별이 없다.

1년 수익률에서 격차가 벌어진다. 최고(RISE 22.85%)와 최저(ACE 22.60%) 사이 0.25%p, TIGER와 RISE 사이는 0.21%p다.

총보수가 동일한 KODEX·ACE·RISE 3종만 비교해도 0.25%p 격차가 발생한다. 이 격차는 총보수 차이로 설명되지 않는다.

운용사별 복제 정밀도, 분배금 지급 타이밍, 지수 리밸런싱 시 거래비용 차이가 복합 작용한 추적오차 효과다.

 

5년 복리 시뮬레이션

1억원(10,000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0.25%p 연간 수익률 차이의 5년 단순 누적 효과는 약 125~130만원이다(0.25% × 5년 × 1억원 = 125만원). 복리를 적용하면 격차는 이보다 더 커진다. ETF 선택에서 총보수만 확인하고 추적오차를 무시하면 장기에서 의도치 않은 기회비용이 발생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5. 분배금 흐름 분석 — 저분배율의 구조적 의미

NASDAQ-100 구성 종목은 대부분 성장주로, 배당보다 자본 재투자를 우선한다. 지수 구성 종목의 가중 평균 배당수익률은 연 0.5~0.8% 수준이다.

4종 ETF 모두 이 지수를 추종하므로 분배율도 같은 범위에 머문다. 이는 월배당·커버드콜 ETF의 연 10~20%대 분배율과 구조적으로 다르다.

 

저분배율 구조가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이유

배당성향이 낮으면 분기마다 발생하는 배당소득세(15.4%)도 낮다. 과세 계좌에서 10년간 보유할 경우, 연 배당 0.6% 기준으로 매년 배당소득세로 빠져나가는 금액은 원금 1억원 대비 연 약 9,240원(0.6% × 15.4%)에 불과하다. 분기 분배가 발생하더라도 복리 잠식 효과가 미미하다.

반대로 커버드콜 ETF처럼 연 10~20%대 분배율을 지급할 경우 매년 배당소득세로 1.54~3.08%가 과세 계좌에서 빠져나간다. 나스닥100 ETF의 저분배 구조는 '세금 이연 없이도 과세 영향이 작은' 구조를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절세계좌와 저분배의 상호작용

ISA 중개형·연금저축·IRP 계좌에서 보유할 경우 배당소득세 이연 효과가 발생한다. 그러나 나스닥100 ETF의 분배율이 원래 낮기 때문에 절세계좌 내 세금 이연 효과의 절대 규모 자체가 월배당 ETF 대비 훨씬 작다.

나스닥100 ETF의 절세계좌 활용 핵심은 분배금 세금 이연보다 양도차익 과세 이연에 있다. 계좌 내에서 발생하는 평가익은 인출 전까지 과세되지 않으며, 연금저축·IRP 인출 시 연금소득세(3.3~5.5%)가 적용되어 일반소득세 대비 절세된다.

6. 절세계좌 관점 — ISA·연금저축·IRP

4종 ETF 모두 ISA 중개형, 연금저축, IRP 계좌에서 매수·보유가 가능하다. 이 점에서 절세계좌 활용 가능성은 4종이 동등하다.

 

ISA 중개형 계좌

ISA 중개형에서 나스닥100 ETF를 보유하면 분배금이 계좌 내에서 재투자되고, 매도 시 발생하는 양도차익도 만기 정산까지 이연된다. 만기 시 순이익 200만원(서민형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일반 과세 계좌의 양도차익 과세(22%) 대비 세 부담이 크게 낮다. 특히 나스닥100처럼 자본이득 위주 ETF에서 ISA 비과세 한도 활용의 효과가 크다.

 

연금저축 계좌

연금저축 계좌 내 나스닥100 ETF 투자의 핵심 혜택은 납입액 세액공제다. 연간 최대 600만원 납입 시 13.2%(총급여 5,500만원 초과) 또는 16.5%(이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최대 99만원(600만원 × 16.5%)의 직접 세금 절감이 발생한다. 계좌 내 분배금·양도차익은 연금 수령 시까지 이연, 수령 시 연금소득세 3.3~5.5% 적용으로 일반소득세 대비 세 부담이 낮다.

나스닥100 ETF 4종 중 어느 것을 연금저축에 담느냐의 선택 기준으로 총보수 0.0006%p를 활용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연금저축의 연간 납입 한도와 세액공제 절감 효과(최대 99만원)와 비교하면 0.0006%p 차이의 10년 절감 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추적오차 이력과 순자산 규모의 안정성이 더 실질적인 판단 기준이다.

 

IRP 계좌

IRP는 연금저축과 합산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단, IRP는 위험자산 편입 한도가 70%로 제한된다.

나스닥100 ETF는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므로 IRP 내 편입 비중이 70%를 초과하면 초과분은 편입이 거부된다. 나머지 30%는 안전자산(채권형 ETF·MMF 등)으로 채워야 한다.

이 제약이 연금저축 대비 IRP에서 나스닥100 ETF 비중 확대에 걸림돌이 된다.

 

절세계좌 내 ETF 교체 시 유의사항

연금저축·IRP 계좌 내에서 4종 간 교체(예: TIGER → KODEX)는 양도세 부과 없이 진행된다. 단 매도·매수 시 스프레드와 거래 수수료가 발생한다.

순자산 규모가 큰 TIGER(11.46조)와 KODEX(9.16조)는 스프레드가 작아 대규모 교체 거래 비용이 낮다. ACE(3.43조)와 RISE(1.54조)는 상대적으로 스프레드가 다소 넓을 수 있다.

7. 리스크 팩터 정량화 — 추적오차·환위험·유동성

추적오차(Tracking Error)

추적오차는 ETF 가격 수익률과 기초지수 수익률의 차이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4종 사이에서 추적오차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1) 총보수, (2) 분배금 지급 타이밍 차이, (3) 지수 리밸런싱 시 매매 실행 능력, (4) 현금 관리(잉여 현금 처리) 방식이다.

2026-08-31 기준 1년 수익률 데이터에서 추출한 추적오차 추정치는 아래와 같다. 정확한 추적오차는 NAV 대 지수 수익률 비교가 필요하지만, 가격 수익률로도 4종 간 상대적 추적 정밀도를 가늠할 수 있다.

리스크 팩터 TIGER (133690) KODEX (379810) ACE (367380) RISE (368590)
총보수(연) 0.0068% 0.0062% 0.0062% 0.0062%
1년 수익률 +22.64% +22.76% +22.60% (최저) +22.85% (최고)
순자산 규모 약 11.46조원 (1위) 약 9.16조원 (2위) 약 3.43조원 (3위) 약 1.54조원 (4위)
유동성·스프레드 높음 높음 보통 보통
환위험 달러 노출(동일) 달러 노출(동일) 달러 노출(동일) 달러 노출(동일)
분배 구조 분기 배당(2010~) 분기 배당(2021 전환) 분기 배당 분기 배당
(출처: 각사 운용사 공시 및 자체 분석, 기준일 2026-08-31)

 

 

환위험 — 4종 공통 구조

4종 모두 환헤지 없이 NASDAQ-100을 달러로 직접 추종한다. 달러-원 환율이 10% 상승하면 NAV도 약 10% 추가 상승한다.

반대로 달러 약세 국면에서는 지수 상승에도 원화 기준 수익률이 억제된다. 이 환위험은 4종에 동등하게 작용하므로 종목 선택 기준이 되지 않는다.

환위험 회피가 목적이라면 환헤지형 나스닥100 ETF를 별도로 검토해야 한다.

 

유동성 및 스프레드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일평균 거래대금이 높고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가 낮다. TIGER(11.46조)와 KODEX(9.16조)는 대규모 매매에서도 시장 충격 비용이 낮다.

ACE(3.43조)와 RISE(1.54조)는 상대적으로 스프레드가 넓을 수 있다. 1,000만원 미만 소액 투자자에게는 이 차이가 무시 가능하지만, 수억원 이상 규모에서는 실질 거래비용에 영향을 준다.

 

ETF 청산 리스크

순자산 1조원 미만 ETF는 운용사 수익성 문제로 청산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 RISE 미국나스닥100(368590)은 1.54조원으로 청산 위협 임계를 넘었지만, 4종 중 가장 얇은 완충 여력이다. 장기(10년+) 보유 계획이 있다면 ETF 청산 리스크를 고려해 순자산 규모 여유가 있는 상품을 우선 검토할 수 있다.

8. 밸류에이션 종합 및 결론

4종 ETF는 동일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환노출형 상품이다. 2026-08-31 기준 핵심 관찰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수익률 격차의 원인 분리

총보수 차이(TIGER 0.0006%p 불리)만으로 1년 수익률 격차 0.21%p(TIGER vs RISE)를 설명할 수 없다. 총보수가 동일한 KODEX·ACE·RISE 3종 사이에서도 0.25%p 격차가 발생한다.

이 격차의 원인은 운용사별 추적 방식의 미세한 차이, 분배금 지급 타이밍, 지수 리밸런싱 시 매매 실행력이다. 2026-08-31 기준 1년 구간에서 RISE가 추적오차 관리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냈고, ACE가 가장 낮았다.

 

장기 관점 — 추적오차 이력 축적의 중요성

1년 구간 데이터만으로 특정 ETF의 추적오차 우위가 구조적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추적오차는 시장 변동성 국면에 따라 달라지며, 동일 운용사라도 연도별로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장기 보유자라면 3~5년 이상의 추적오차 이력을 운용사 공시(ETF 반기·연간 보고서)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단일 기간 수익률 비교보다 신뢰도가 높다.

 

계좌 유형별 판단 기준

첫째, 장기 과세 계좌(10년+) 투자자에게는 추적오차 이력과 순자산 안정성이 총보수보다 더 큰 변수다. TIGER(133690)는 2010년 이래 16년 이상 운용 이력과 최대 규모(11.46조)로 청산 리스크가 구조적으로 낮다.

둘째, 절세계좌(ISA·연금저축·IRP) 내에서는 4종 모두 동등하게 세금 이연 혜택을 받는다. 이 경우 선택 기준은 추적오차 이력과 유동성으로 좁혀진다. 총보수 0.0006%p 차이는 절세계좌의 연간 세액공제 혜택(최대 99만원)에 비하면 부차적 요인이다.

셋째, 단기(1~2년) 관점에서는 4종 모두 동일 지수를 추종하므로 방향성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수준이다. 나스닥100 지수 자체의 방향성이 수익률의 99% 이상을 결정한다.

 

현 시장 국면 관찰

2026년 8월 기준 3개월 수익률이 -11.49%~-11.54% 구간으로 하락한 것은 나스닥100 지수의 단기 조정 구간과 일치한다. 1년 수익률이 22.60~22.85%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장기 방향성은 유지되는 국면으로 관찰된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경로와 달러-원 환율 변동이 향후 원화 기준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투자 판단은 위 분석 기준일(2026-08-31) 데이터에 근거하며, 향후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 본 분석은 특정 ETF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손익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이다.

 

💡 골목지기 퀀트 뷰 핵심 FAQ

Q1. 나스닥100 ETF 4종 중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은 어느 ETF인가?

2026-08-31 기준 1년 가격 수익률은 RISE 미국나스닥100(368590)이 +22.85%로 최고다. KODEX(22.76%) > TIGER(22.64%) > ACE(22.60%) 순이다.

4종 중 순자산이 가장 작은 RISE가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것은 KB자산운용의 추적오차 관리가 해당 1년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했기 때문이다. 단, 1년 단일 구간 데이터로 구조적 우위를 단정하는 것은 통계적으로 적절하지 않다.

 

Q2. TIGER 미국나스닥100의 총보수가 더 높은데도 투자할 이유가 있는가?

있다. TIGER(133690)는 0.0068%로 나머지 3종(0.0062%)보다 0.0006%p 높다.

그러나 TIGER는 2010년 상장 이래 16년 이상 운용 이력과 순자산 11.46조원으로 4종 중 최대 규모다. 순자산 규모는 (1) 지수 리밸런싱 거래비용 절감, (2) 유동성·스프레드 우위, (3) ETF 청산 리스크 최소화로 연결된다.

총보수 0.0006%p 불리함이 이 구조적 장점으로 상쇄되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1억원 10년 보유 시 총보수 차이의 순 효과는 약 6만원 수준이므로, 유동성·청산 리스크 회피에 더 큰 가중치를 두는 장기 투자자라면 TIGER를 선택할 근거가 존재한다.

 

Q3. 나스닥100 ETF 4종을 연금저축 계좌에서 보유하면 세금 측면에서 어느 것이 유리한가?

4종 모두 연금저축 계좌 내에서 동등하게 절세 혜택을 받는다. 분배금과 양도차익이 계좌 내에서 이연되며,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가 적용된다.

종목 선택이 세금 효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연금저축 내 판단 기준은 순수하게 추적오차 이력과 순자산 안정성으로 귀결된다. 4종 중 연금저축에서 총보수만 보고 선택하는 접근은 실익이 작다.

 

골목지기 퀀트 뷰 — 정량 데이터 기반 국내외 ETF·절세계좌 리서치
운영 원칙: KRX 공시 데이터 분해 / 추적오차 정량화 / 절세 구조 비교 / 시장 국면 계량화 분석

 

데이터 출처:

  • 미래에셋자산운용 공시 — TIGER 미국나스닥100(133690) 총보수·순자산·분배방식, 기준일 2026-08-31
  • 삼성자산운용 공시 — KODEX 미국나스닥100(379810) 총보수·순자산·분배방식, 기준일 2026-08-31
  •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시 — ACE 미국나스닥100(367380) 총보수·순자산·분배방식, 기준일 2026-08-31
  • KB자산운용 공시 — RISE 미국나스닥100(368590) 총보수·순자산·분배방식, 기준일 2026-08-31
  •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data.krx.co.kr) — 4종 ETF 기간별 가격 수익률 산출, 기준일 2026-08-31
  • 나스닥 OMX — NASDAQ-100 Index 지수 산출 방법론 및 구성 종목 기준, 기준일 2026-09-01
⚠️ 본 콘텐츠는 정량적 데이터 분석 기록 및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금융 투자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최종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반응형

댓글